조용돈 전 가스공사 처장 기술사업단장 임명… 개방형 채용 첫 사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2일 기술사업단장(개방형직위)에 조용돈 전 한국가스공사 처장을 선임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용돈 신임 기술사업단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절차에 의해 선임됐으며, 이번 선임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개방형직위로 채용된 첫 번째 사례이다.
조용돈 기술사업단장은 한국가스공사 우즈벡사업단장, 프로젝트운영처장 및 이라크 주바이르 프로젝트 운영사인 ENI IRAQ B.V에서 INTERFACE MANAGER 등을 역임했다.
조용돈 기술사업단장은 취임 일성으로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지만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심하여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인력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통한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직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기술사업단은 기술영업실, 설계처, 플랜트사업처, 신성장사업실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엔지니어링, 해외 플랜트 사업, 국내 건설 및 시공, 연구개발, 기술영업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