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23~24일 개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23~24일 개최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9.01.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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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 한·중환경센터 운영위원회 병행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간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진행된다.

환경부는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 양국간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앞선 22일에는 제3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에 우리측은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중국측은 궈 징(Guo Jing)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또한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 및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에는 환경부 황석태 기후변화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장회의는 제18차 TEMM(2016.4, 일본)에서 ‘한·중 환경협력 강화 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운영위는 한·중 환경협력센터가 2018년 6월25일 개소한 이후 처음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위에서는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관심사항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 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및 ▲지역 차원 환경협력 강화방안(NEASPEC, TEMM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공동위는 1993년 체결한 한·중간 환경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양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기술 및 해양환경 연구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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