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저탄소 발전 전략’ 마련 논의
‘2050 저탄소 발전 전략’ 마련 논의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1.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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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EU대표부, 정책 간담회… EU와 협력·공조 기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050 저탄소 발전 전략’을 위한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지난 16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함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유럽연합이 마련한 장기 전략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장기 전략을 마련을 위한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역할, 의견수렴 과정 및 방법,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평가와 전망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정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한국 정부는 보다 내실 있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로드맵의 수정보완 작업을 마쳤으며 장기전략 역시 국제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비전 제시를 목표로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니 향후 유럽연합과의 협력과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엘 이보내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리대사는 “파리협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관한 한국의 전략적 비전이 매우 기대된다”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국과 유럽연합의 전략적 파트너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은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당사국이 2020년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독일, 프랑스, 체코, 베냉, 마셜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등이 제출했고 EU는 지난해 11월 장기 전략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