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선경아파트·이편한세상 신동탄, 각각 1700만원 지원 받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대표 권오현)은 경기도 동탄, 안산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옥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옥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성포동 선경아파트(경기도 안산시) ▲이편한세상 신동탄(경기도 화성시)이다. 이 아파트들은 각각 연간 약 3000만원, 5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감 혜택은 3000세대 이상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 아파트 단지는 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 에너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으로 각각 1700만원을 지원 받아 혜택이 더 많아졌다.
선경아파트의 경우 해줌에서 2016년 141kWp 용량의 옥상 태양광 설비 설치 후 효과가 좋아 증설한 케이스다. 이 아파트는 2016년부터 2018년 동안 예상 발전량보다 약 40% 높게 발전됐으며 예상 절감액보다 11% 높은 절감 효과를 봤다. 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지 않았던 나머지 동에 163kWp를 증설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2018년에는 각 지자체에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많아지면서 혜택을 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많아지고 있다”며 “해줌은 IT 기술을 이용해 수익을 볼 수 있는 아파트에만 설치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자체 보조금과 해줌의 수익성 검토로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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