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나주 SRF열병합 4가지 대안 제시
지역난방공사, 나주 SRF열병합 4가지 대안 제시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1.25 1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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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만 사용 경우’ 지역난방공사 손실보전 방안 등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와 관련 지역난방공사가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지난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지역난방공사가 제시한 4가지 대안별 장단점을 논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SRF 발전소 가동(광주+전남 SRF 사용) ▲SRF 발전소 6개월 가동(전남권 전량+광주 일부) ▲SRF 발전소 2개월 가동(전남권 전량) ▲SRF 발전소 폐쇄 및 LNG PLB(첨두부하보일러)로만 열공급 등 4가지 안을 제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대안별 장・단점과 비용 증감 등 경제성 분석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였다. 특히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장하는 4안인 LNG만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난방공사가 계속 운영할 경우 보게 될 적자 손실을 보전하는 방안과 난방사업을 철수할 경우 매몰비용 조달 방안 및 철수조건 등을 집중 논의했다.

3차 회의는 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4안인 LNG만 사용하는 방안 가운데 지역난방공사가 계속 운영할 경우 손실보전 방안과 철수할 경우 매몰비용 조달 방안, 철수 조건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발전소 가동을 위한 주민수용성 조사 방법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주민 수용성 조사 방법으로 발전소 가동을 위한 주민 찬반 투표를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역난방공사가 제안한 4개 대안에 대해 주민수용성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차 회의에서는 주민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내용, 대상, 절차 등을 집중 토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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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주민 2019-04-05 15:04:56
REC도 안주고 즉, 신재생의무비율맞출려고 지었는데 신재생재외되니 , 처분은해야겠고,쓰레기 연료태웠다간맞아죽을거같고
이기회에 본전찾고 빠지자는 심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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