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시장에서 구입 생필품,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전달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8일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길 새울본부장과 문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해 청과류, 건어물 등의 생필품과 제수 용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구매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제수 용품은 55개 시장바구니에 나누어 포장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직원들의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러브펀드’로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통시장 장보기 재원으로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한 물품들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를 통해 울주군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배달된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주지역 저소득 어르신의 차례상 차림에도 도움을 주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태관 이사장은 "새울본부 직원들이 울주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해준 물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명절 때마다 큰 도움을 주는 새울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