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서 설 연휴 대비 가스보일러 점검요령 등 홍보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3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용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삼천리 인천본부 및 도시가스 고객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자가 점검 요령이 적힌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포하면서 사용 중인 가스보일러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동절기 내내 안전한 가스보일러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아파트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가스안전 포스터를 부착했다. 아울러 공동배기구를 사용하는 65세대에 대한 CO를 측정을 실시해 누출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행원 본부장은 “강릉펜션과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 못지않게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도 중요하다”며 “대국민 홍보에 있어 에너지 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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