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1344.0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0.7원 내린 1242.6원/ℓ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44.0원/ℓ, 경유는 1242.6원/ℓ을 기록하면서 14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316.6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0.6원/ℓ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215.8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258.4원/ℓ이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1450.9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6.9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오른 1303.3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47.6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3원 하락한 1236.4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12.6원 내린 1136.1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8.1원 하락한 1259.3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14.7원 하락한 1217.2원/ℓ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OPEC 1월 생산량 감소 추정과 미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나 국내제품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기존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미세한 조정을 보인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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