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본부, 전기고장 긴급복구 및 전기재해 예방…정전피해 최소화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지난 10일 오전 05시3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관내 신화골든뷰 아파트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정전사고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긴급 지원반을 파견, 정전사고 원인분석 및 복구활동 지원하고 또한 송전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2차 파급사고 대비활동을 펼쳐 아파트 주민피해를 최소화 했다.
‘Eber(에버)’서비스는 대규모 아파트 및 산업시설 등의 정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기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사고원인 분석,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민간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제도이다.
전기고장 긴급복구 서비스인 Eber서비스는 아파트나 산업시설 구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1588-7500번으로 전화해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긴급복구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 강화한 것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이익승 기술진단과장은 “에버서비스 시행에 따라 정전 및 설비사고의 사각지대였던 관공서 및 아파트 상주안전관리 고객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지원으로 정전 및 사고에 따른 국민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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