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커넥티드 드럼 솔루션,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확대
넥상스 커넥티드 드럼 솔루션,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확대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2.1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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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200개 이상의 커넥티드 드럼, 고객 효율성 개선 기여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넥상스의 혁신적인 커넥티드 드럼 솔루션이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거둔 성공을 발판으로 영국, 스위스, 독일, 칠레 등 글로벌 신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14일 넥상스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처음 공개된 커넥티드 드럼 솔루션은 산업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Ffly4u와 함께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 플랫폼(PC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가능)으로 각 드럼을 무선 연결하는 소형 전지식 통합 센서가 부착된 1200여개 이상의 케이블 드럼으로 구성된 디지털 솔루션이다. 고객들에게 각 드럼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납품이나 픽업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커넥티드 드럼 서비스 시행으로 드럼 도난이나 분실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며, 연간 수천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추적 기능을 강화, 비용 절감 그 이상의 성과를 창출한다. 고객들은 이 넥상스 기술로 각 드럼마다 얼마만큼의 케이블이 남아있는지도 알 수 있다. 커넥티드 드럼 플랫폼과 넥상스ERP(전사적 자원 관리)솔루션 간의 실시간 인터페이스 덕분에 고객들은 드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케이블 종류, 남은 케이블 조장, 위치, 재고 수준을 비롯한 기타 중요 비즈니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KPI를 동적 대시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빈 드럼이 현장에서 픽업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어 비용과 운전자본을 절감해준다. 커넥티드 드럼 기술은 순환 주기(드럼을 넥상스로 다시 돌려보내는데 걸리는 시간)를 약 25% 가량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기존 고객들을 통해 증명된 성공을 바탕으로, 넥상스는 이제 커넥티드 드럼 서비스를 더 많은 국가들에 제공하게 됐다. 확장가능한 기술로 센서는 빠르고 쉽게 설치 가능하며, 신시장에 빠르게 배포될 수 있다. 넥상스는 현재 6개 국가(영국, 스위스, 독일, 칠레, 프랑스, 벨기에)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함에 따라 국가 수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들에게 서플라이 체인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넥상스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강조해 줍니다. 우리의 목표는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객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업계에서 증명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고 넥상스 영국 CEO 키에론 홀이 말했다.

커넥티드 드럼 기술은 넥상스 서비스 및 솔루션의 일부로, 프로젝트에서 케이블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간소화, 넥상스 그룹 고객에 부가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케이블링, 서플라이체인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넥상스는 고객의 운영 및 재무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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