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니슨이 ‘강릉안인풍력발전개발사업’과 ‘봉화오미산풍력발전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니슨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릉풍력발전주식회사’ 및 ‘오미산풍력발전주식회사’ 설립에 대한 지분출자를 승인했다.

유니슨은 지난 18일 동성과 ‘강릉풍력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안인풍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안인풍력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1750억원을 들여 60MW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11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안인풍력사업’은 유니슨이 풍력단지 설계 및 풍력기자재를 공급하고, 동성은 인허가 용역, 민원 대응, 건설 시공을 맡는다.

‘오미산풍력사업’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1600억원을 투자해 59.6MW를 설치한다. ‘오미산풍력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개발행위허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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