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해외건설협회와 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 협약 체결
KIND, 해외건설협회와 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 협약 체결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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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진출 지원 시너지 효과… '단순도급에서 투자'로 변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와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KIND는 지난 22일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해외건설협회와 우리 기업의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정보, 해외건설시장 조사 및 공동 연구, 해외건설 관련 세미나·설명회 개최, 발주처 초청행사 등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해외 인프라 협력 거점 사무소와 네트워크 공유, 해외건설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홍보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한다.

업계 수요 파악과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등의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건설 지원 전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D 허경구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KIND와 해건협은 우리 건설사가 해외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은 “양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 “양 기관이 좀 더 긴밀히 협력해 상호 Win-Win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40여 년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역사와 함께한 협회와 투자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KIND 간 업무협약은 ‘단순도급에서 투자’로 변모된 해외건설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외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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