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 대표 기관, 전기 분야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26일 송파구 가락동 전기회관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정기총회 결과와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한편,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여론 형성 및 공익 역할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전기산업계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기 분야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갑 대한전기협회 회장은 “전기산업계의 큰 관심사인 동북아 전력산업 협력에 있어서도 실현 가능하고 가장 합리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전력산업 정책연구와 우수인력 양성에 힘쓰며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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