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건물 내부철판 정밀확대점검, 격납건물 건전성 확인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해 8월29일부터 수행한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승인을 받아 3월1일 21시5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프라마톰(Framatome) 노형 대표호기인 한울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타 발전소 사례를 모두 반영,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정밀확대점검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고,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등 설비를 개선,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울원전 1호기는 3월 3일 24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