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유관기관 최초… 맞춤형 전문교육 계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유관기관으로는 최초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대상 공공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원은 2011년 개원 이후 1만8000명 이상의 해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및 방제에 관한 전문교육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해양재난 및 안전관리업무 담당자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재난 및 안전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해양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양성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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