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추진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추진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07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TI 56.22 달러·브렌트유 65.99 달러·두바이유 65.85 달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6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추진 영향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원유재고 증가, 미 타이트오일 생산 증가 전망, 미 무역적자 최대치 기록,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34 달러 하락한 56.22 달러, 브렌트유는 0.13 달러 상승한 65.99 달러, 두바이유는 0.12 달러 오른 65.85 달러에 마감됐다.

OPEC의 2월 원유 생산이 전월 대비 30만 b/d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의 감산 준수 계획 발언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의지가 지속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710만 배럴 증가한 4억530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120만 배럴 증가를 상회하는 것이다.

Chevron과 Exxonmobil이 향후 Permian 지역에서의 타이트오일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2018년 무역적자 규모가 6210억 달러로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1% 상승한 96.87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