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개론… 2018년 신설 이후 강의시간 및 이수학점 확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올해 상반기, 목포해양대와 함께 전력IT 인재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교과 과정 강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신설된 전력IT개론 과정은 수강 대학생에게 실시한 강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19년 강의부터는 강의시간 및 이수학점 확대가 이뤄졌다고 한전KDN은 설명했다.
‘전력IT개론’ 강의는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한전KDN의 핵심 전력IT사업 분야 13가지를 주제로 한전KDN 직원의 특강 형식으로 펼쳐진다.
세부 강의 내용을 보면, 전력IT의 근간 업무인 전력거래, 발전, 송전, 배전 및 전력 판매까지의 전력 계통에 대한 강의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관리, 컨설팅 , DB 및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부의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에 적합한 전력IT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 채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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