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필수 추진과제 40개 선정… 국민 체감 기관 혁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6일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KOEM 시민참여혁신단’ 위원 위촉식 및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공유, 국민이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시민, 학계, NGO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선정됐다. 혁신단은 경영관리, 해양환경, 해양방제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기관 혁신과제 선정, 모니터링, 피드백, 경영자문 등 공단의 경영혁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례회의에서는 ▲2018년도 혁신과제 추진 성과 ▲2019년도 공단 주요 업무 추진계획 ▲시민참여혁신단 운영계획 ▲내부 혁신과제 등을 협의하고, 2019년 필수 추진과제 4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국민참여는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참여를 통한 경영성과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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