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예 950MW급 민자발전소… 2019년 11월30일 준공 예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일 신평택발전(대표 김재환) 본사에서 신평택발전,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함께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안정적인 관리·운영(O&M)'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950MW급)는 2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예 천연가스복합발전소로, 올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3사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 2월28일 종합시운전과 준공 후 O&M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계약 체결에 따른 3사간 긴밀한 협조와 함께 종합시운전의 완벽한 수행 및 운영기간 가동률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운전·정비관리 감독은 서부발전이, 발전설비의 경상정비 역무는 KPS가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적기 준공(2019년 11월30일 예정)이 달성될 경우, 평택 및 화성 등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부발전 임선빈 발전기술처장은 “신평택 천연가스복합발전소를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하는 명품 발전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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