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사, LP가스 판매사업자 대상 사고예방 대책 간담회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전인주)는 8일 속초시, 고성군 및 양양군 관내 LPG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가스사고 예방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CO중독등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대형 가스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속초시, 고성군 및 양양군 관내 가스판매사업자 30여명이 참석해 사고예방대책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등 현안사항에 대한 열띤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해당 지자체는 “향후 가스공급자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미준수 공급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히고, 판매사업자들의 공급자 의무규정에 대한 철저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강원지역 각 지자체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일까지 법정검사 미실시 업체에 대한 가스공급자 등 불법 행위 가스판매사업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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