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사와 동반성장 그린파트너십
중부발전, 협력사와 동반성장 그린파트너십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1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요업 소성로 LNG전환 지원…미세먼지 저감 적극 대응
중부발전과 현대요업(주) 관계자들이 소성로 연료전환장치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현대요업(주) 관계자들이 소성로 연료전환장치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그린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인 현대요업(주)의 점토벽돌 등을 구워내는 장치인 소성로(燒成爐)의 연료를 대기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하는 벙커C유 대신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대요업(주)은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매년 2억원 상당의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인증된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해서는 중부발전과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년 6,600만원의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다자간 성과공유협약을 통해 배출권 수익의 일부를 또 다른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환원에 기여함에 따라 일석사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중소기업과 함께 그린파트너십으로 저감하는 친환경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그린파트너십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과 청정연료 전환지원을 올해 2~3개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