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인사하고, 웃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거꾸로 에너지를 얻습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희망에너지 8기 참가자 인터뷰 중에서 -
포스코에너지가 오는 18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발전소 주변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9기’를 모집 중이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한 이래 7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로 9번째 단원를 모집하는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특별활동을 진행하는 ‘세상을 밝히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담장 벽화 그리기, 학습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공부방’ ▲아이들의 생활안전 교육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약 8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모집규모는 40명이며, 참가신청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 팝업공지에 나와있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volunteer@poscoenergy.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