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영향 하락
[국제유가] OPEC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영향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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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원유 수출 추가 제제 추진 등 하락폭 제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4일 국제유가는 OPEC의 2019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차질 지속, 미국의 이란 원유 수출 추가 제제 추진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35 달러 상승한 58.61 달러, 브렌트유는 0.32 달러 내려간 67.23 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유는 0.95 달러 상승한 68.17달러를 기록했다.

OPEC은 3월 석유시장보고서에서 2019년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 대비 4만 b/d 하향조정한 9996만 b/d로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2월 중국의 산업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2017년 이후 최저 증가율이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8% 상승한 96.72를 기록했다.

반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은 3월 7일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계속 중단된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5월 이후 이란의 원유 수출량을 100만 b/d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미국은 5월에 이란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국가들에게 예외를 다시 인정해주는 조건으로 이들의 총 원유 수입 규모가 100만 b/d 이하가 되도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