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전환 지원 토대 마련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력거래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에너지공단은 15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전력거래소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이행을 위한 핵심 사안인 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도의 도입 ▲에너지 분야 국가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 정보교류 채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십분 살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현안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에너지전환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제도적 실행 기반이 있는 공단과 전력 인프라를 담당하는 전력거래소간의 업무협력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실행력과 예측성을 높여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보다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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