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스·연소기의 안전사용법 등 안내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18일 전북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언어소통 및 생활방식·관습 등 문화차이 문제 등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스안전관리 강화라는 일환으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LPG, LNG, 휴대용가스렌지, 보일러 등 일상 생활에서 주로 접하는 가스·연소기의 안전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설명, 가스사고의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가스안전공사 이문호 전북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가스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언어로 된 책자와, 동영상 시청, 통역사를 동행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고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스안전교육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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