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주요 광물가격 일제히 하락
[주간광물] 주요 광물가격 일제히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1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산업 생산 부진 주요인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3.1

3.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94.73

91.19

3.7

우 라 늄

26.37

22.20

28.14

27.82

1.1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86.92

85.61

1.5

구리()

4,863

6,166

6,467

6,459

0.1

아 연

2,095

2,896

2,774

2,845

2.6

니 켈

9,609

10,411

13,328

12,973

2.7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3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9%P 하락한 1704.61을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 북부지역 광산 생산 재개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91.19 달러로 전주 대비 3.7% 떨어졌다. 중국 정부의 증산 유도 및 북부지역 광산 생산 재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우라늄은 박스권 횡보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파운드당 27.82 달러로 1.1% 떨어졌다. 작년 11월 이후 파운드당 20 달러 후반 대 수준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은 중국 산업 생산 부진 및 전인대 기간 건설사업 중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85.61 달러로 전주 대비 1.5% 내려갔다. 최근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전인대 기간 허베이성 탕산시는 소결공정 제한 조치를 무기한 연장했고 우한시도 3월 한달 동안 중공업 생산을 제한하는 등 건설사업이 중단됐다.

구리·니켈은 중국 산업 생산 부진에 따라 가격 내려갔다. 미·중 무역협상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산업 생산 등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리는 인니 Grasberg 광산의 갱내채굴 전환 및 정광수출 허가 갱 지연, 칠레 Chuquicamata 등 대형제련소의 환경규제에 따른 개보수 작업 지연 등 공급이슈 발생으로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니켈은 연초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의 니켈선철 생산증대 및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의 1∼2월 전기차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53.3% 증가했고 LME 재고량이 감소세를 유지함에 따라 하방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