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취소 등 영향 상승
[국제유가] OPEC+ 회의 취소 등 영향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1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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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배럴당 59.09달러/Brent 67.54달러/두바이유 67.32달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8일 국제유가는 공동감산점검위원회의 OPEC+ 회의(4월) 취소 결정, 사우디의 1월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 미 쿠싱 지역 원유재고 감소 추정, 미 원유 생산 증가세 둔화 전망,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가 19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미국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57달러 상승한 배럴당 59.09달러에 마감했고, 북해산 브랜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상승한 배럴당 67.54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배럴당 67.32달러에 장을 마쳤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 3.17~18일)는 4월 예정이었던 OPEC+ 회의를 취소하고 6월에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4월에 감산 정책을 조정하기에는 이르며, 금년 말까지 감산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사우디의 1월 원유수출이 전월 대비 하루 43.3만배럴 감소한 725.4만 배럴을 기록했고, 생산은 전월 대비 하루 40만배럴 감소한 1024.3만 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주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08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Genscape)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의 7개 셰일분지(Shale Basin)의 4월 원유생산 증가폭이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월 대비 하루 8.5만배럴 증가한 859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07% 하락한 96.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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