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오픈데이터에 대한 수집, 분석, 활용을 통한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19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에너지밸리포럼과 ‘오픈데이터와 에너지산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국민 중심 공공데이터 개발·활용 확대의 국가 정책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오픈데이터가 부각되고 있다.
이날 강연자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송석현 박사는 ‘오픈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과거의 오픈데이터, 문재인 정부의 오픈데이터, 오픈데이터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제언’이라는 다양한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송박사는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부터 분석 및 조성이 필요하고, 데이터 기반 중장기 국가 에너지 혁신프레임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상하는 오픈데이터와 에너지산업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자리였으며, 우리 원에서는 에너지 오픈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하여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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