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산단(창원·반월시화) 사업단 본격 가동
스마트 산단(창원·반월시화) 사업단 본격 가동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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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 출범 현판식 개최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창원 스마트 산단사업단이 현판식을 갖고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1일 경남창원 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창원 산단과 반월시화 산단 선정 이후, 개최되는 첫 사업단 출범행사로 정부는 올해 2개 국가산단을 선도산단으로 우선 선정․추진하고 2022년까지 10개 산단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사업단 세부조직 구성이 완료된 ‘창원 스마트산단’에서 우선 이날 개최되고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에서는 다음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경남도 경제부지사(광역), 창원시장(기초), 산단공 이사장, 지역 경영자협회 및 산학연 협의체 회장단 등 약 1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역량있는 민간 전문가인 단장이 중심이 돼 스마트산단 구축과 관련된 각종 사업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사업단을 진두지휘할 사업단장은 공개공모를 거쳐 외부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난 19일 정식 채용됐다.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으로 선정된 박민원 단장은 창원 대표산업인 지능형 기계(메카트로닉스) 전문가이자,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을 역임하고 있어,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배유석 단장은 반월시화산단 내에 캠퍼스를 둔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로서, 지역기업과의 소통에 능하고, 인공지능(AI) 등 ICT기술 역량도 뛰어나, 산단 중심 스마트화의 적임자로 알려졌다.

또한, 사업단은 스마트공장 확산, 지능형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업단지공단, 전자부품연구원 등분야별 전문기관 인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스마트산단 사업단 참여기관은 1개 산단 기준 10여개 기관 20명 내외로 지자체는 광역시는 경상남도‧경기도, 기초지자체는 창원시‧안산시‧시흥시 등이다.

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경기 TP,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에너지공단, 기타 지역 혁신기관 등이다.

산업부 박건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 혁신기관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현장 밀착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스마트산단 프로젝트의 조기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4월 하순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이어 “스마트산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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