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 안전성 향상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 6호기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수행한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임계승인을 받아 3월21일 23시4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3월24일 20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울 6호기는 111일 동안 이어진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연료교체 및 원자로 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 점검·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정밀 확대점검 및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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