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심사 결과 보고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22일 제9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이날 심의·의결 안건은 '원자력이용시설 건설변경허가(안)'으로, 원안위는 신고리 5·6호기 보조건물 일반배치도 변경과 용체화열처리 요건 명확화 등과 관련한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를 개정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용체화열처리란 스테인리스강의 부식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에서 열처리 후 급랭, 크롬 탄화물이 석출되지 않도록 하는 열처리 방법이다.
이어 보고안건은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심사 결과(3차)'로, 원안위는 지난 제97회와 제98회 회의에 이어 기장연구로 건설허가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부지 안전성, 방사성폐기물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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