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이사회, '안전이 최우선 경영 가치' 선언
동서발전 이사회, '안전이 최우선 경영 가치' 선언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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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사장, "핵심가치에 국민·근로자·생명·안전, 명시할 것"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2일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모든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분야 개선 실적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안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2월22일 당진화력 현장 이사회에서 지적된 사항의 조치결과에 대한 이사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황, 향후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3월19일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2020년부터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이사회 승인을 받도록 한 것과 관련, 이번 이사회에 동서발전의 안전혁신 추진체계를 선제적으로 보고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한 이사는 “비상임이사도 각자의 전문역량을 살려 현장 안전 이사회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경영진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어 안전한 동서발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의 핵심가치에 국민·근로자·생명·안전을 명시, 전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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