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오는 4월3일과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홀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주요 공공기관과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중소기업 등 총 3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채용박람회 참가자는 기업별 상담부스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1로 채용정보, 주요업무,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서는 별도의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카카오톡 채용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업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의 분야별 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ʻ분야별 재직자 멘토링ʼ 프로그램도 각각 운영한다.
SNS 스타작가 최대호씨와 권준영 취업컨설턴트의 특별강연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의상 컨설팅, 현장 면접을 위한 정장 무료 대여서비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취업다짐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참가자에게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채용박람회의 자세한 내용과 사전참가신청은 2019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khnp.nuclearjobfair.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