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반공학회, 3월 28일 서울대서 ‘2019년 한국암반공학회 임시총회 및 봄학술대회’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최신 암반공학 기술동향과 연구결과를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암반공학회는 3월 2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한국암반공학회 임시총회 및 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2건의 초청강연과 1건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초청강연에서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지층처분을 위한 새로운 개념과 홍콩-주하이-마카오 해저터널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전임 회장인 송원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국내 광산지역 지반 침하에 관한 폭넓은 내용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17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으로 최신 암반공학 기술동향과 연구결과를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의 건설 계획으로 지하 공간의 활용과 암반공학 기술의 적용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사용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은 시급한 문제인 동시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술 축적이 이뤄져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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