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 역사적 이정표 만들어졌다”
“승강기 안전, 역사적 이정표 만들어졌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3.26 16: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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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안전인증‧R&D 전담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승강기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게 될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개원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검사와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승강기안전공단은 26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승강기 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거창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승강기 관련 협‧단체, 대기업 대표 등 주요 귀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게 될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술원은 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부개정에 따라 28일부터 공단 법정업무로 추가되는 승강기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승강기에 갇히는 고장 등으로 119 구조대 출동건수가 늘어나는 추세 등을 반영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안전관리법을 전부 개정해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승강기 안전부품을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늘렸고 공단을 인증업무 법정 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승강기 안전인증은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리프트를 구성하는 개문출발방지장치 등 14종의 부품과 에스컬레이터 과속역행 방지장치 등 6종이다.

이와 관련 공단은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과 함께 기존의 기술안전이사를 안전관리이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안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김영기 승강지안전공단 이사장은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개원함에 따라 공단은 승강기 안전검사와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인증과 함께 연구개발 업무까지 추가돼 승강기와 관련한 산학연의 종합클러스터 체계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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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핫 2019-03-28 08:50:12
관심 없음.
자기들 잔칫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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