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26일 국내 발전용 가스 터빈 기술개발 현황 파악과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위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임춘택 원장은 현장에서 대형가스터빈 엔진 성능시험 설비 및 연소기 등을 확인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기평의 역할과 연구개발 지원 방향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가 관련 산업을 견인하고 에너지전환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며 “관련 중소·중견기업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발전용 고효율·고출력 대형가스터빈을 개발 중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진사의 H급 초기모델과 동등이상의 기술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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