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1일부터(현지시간)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하노버 메세 2019’.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ABB는 디지털 산업 리더로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 기술과 획기적인 협업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BB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산업 자동화(Industrial Automation), 모션(Motion), 로봇 자동화(Robotics & Discrete Automation) 등 네 가지 비즈니스 조직으로 간소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비즈니스는 시장을 주도하는 주체로서 고객에게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 근접성과 속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선보일 획기적 기술에는 현재 산업계를 휩쓸고 있는 '맞춤형 대량생산(mass customization)' 트렌드에 대한 ABB 의 해답인 미래형 공장(Factory of the future)이 있다.
미래형 공장 전시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손목시계를 실시간으로 조립하는 모델 생산라인이 비치돼 있다. 이러한 민첩성이 맞춤형 제품 및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제조업체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ABB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제조 기술 제품군이 있기에 이를 현실화할 수 있다. 여기에는 조립 공정에서 탁월한 정밀성을 보장하는 YuMi® 협동 로봇과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부품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는 SuperTrak 플렉서블 운송 시스템이 포함된다.
ABB Ability™는 각 산업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BB의 공통 디지털 플랫폼으로 하노버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 ABB Ability™는 네트워크 연결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기능을 기능을 접목, 고객의 잠재 가치를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BB의 210가지가 넘는 디지털 솔루션 중 하나인 ABB Ability™ 커넥티드 서비스는 사전 정비, 신속 대응 및 복구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장비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미래 ABB Ability™는 자율기술 및 인공 지능에 기반, 더욱 복잡해지고 데이터 양이 많은 환경에서도 산업 시스템이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용 전기 소비는 전체 전기 생산량의 40%를 웃돌며, 세계 전기의 3분의 1은 모터에 의해 모션으로 전환된다. 최신 모션 기술을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ABB는 ABB Ability™ 스마트 센서 제품군의 마운티드 베어링을 위한 최신 ABB Ability™ 스마트 센서를 출시했다. 이 스마트 센서 신제품을 베어링에 부착하기만 하면 베어링의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각 산업군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제휴는 ABB 전략의 매우 중요한 중요한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과의 첫 합작 솔루션이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발표된 제휴를 통해 ABB Ability™와 다쏘시스템의 협동 3DEXPERIENCE® 플랫폼을 결합, 엔드 투 엔드 (end-to-end) 디지털 포트폴 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여기에는 공정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및 공장 모델과 상품 라인의 가상 재현을 해볼 수 있는 ABB 솔루션이 포함된다.
ABB Ability™가 가져오는 이점은 운송 부문에까지 영향을 준다. 전기 버스 , 철도 , 선박 , 트럭용 급속 충전 솔루션이 향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가능케 할 것이다.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Terra 하이 파워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면 단 8분 충전으로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73개국에 판매된 판매된 판매된 1만500대가 넘는 충전소는 ABB Ability™ 서비스 기술을 이용, 연결을 모니터링 하고 높은 네트워크 가동시간 및 가용성을 보장한다. 또한 ABB는 콤팩트 24kW DC 급속 충전기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사무실, 자동차 거래소, 공공 주차장 설치에 최적화됐고, 결제 플랫폼과 통합된 ABB Ability™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