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등으로 상승
[국제유가]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등으로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0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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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주요 수출항 운영 중단·러시아 및 OPEC 감산도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일 국제유가는 3월 미국의 대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베네수엘라 주요 수출항 운영 중단, 3월 러시아 및 OPEC 감산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99 달러 오른 62.58 달러, 브렌트유는 0.36 달러 상승한 69.37 달러, 두바이유는 0.58 달러 오른 68.81 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이 이란 제재 관련 면제 마감시한을 앞두고 이란 경제부문에 대해 추가 제재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미국의 이란 핵문제 관련 특별대사 Brain Hook은 이란 제재

예외국 중 3개국을 포함 총 23개 국가가 제재 기간 중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주 수출항인 Jose항이 대규모 정전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됐다가 지난주 금요일 운영을 개시했으나 지난 1일 또다시 전력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가 3월 11.2만 b/d 감산(지난해 10월 생산량 대비)했으며 4월에는 감산목표인 22.8만 b/d를 감산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3월 OPEC이 4년 만에 최저치인 3040만 b/d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7.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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