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전라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일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에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운영방향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각 시·군 가스담당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타이머 콕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가 닫히는 가스안전장치로 안전성이 높아 노인층의 가스취급부주의로 인한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평가위원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사를 상대로 고령자 편의성, 제품의 내구성, 사후유지관리 등을 평가해 9개 사업자 중 3개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2019년 사업규모는 3.3억원 6,226가구이며 에너지사용 취약계층인 서민층 중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금년 10월 말까지 보급하여 가스사고예방에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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