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권리 찾기 등 판매직 종사자 건강보호 강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4일 도소매사업장이 밀집한 서울 명동 지역 판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종사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주로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앉을 권리 및 휴게시설 설치, 감정노동에 따른 고객응대 매뉴얼 등의 안전보건자료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건강보호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및 경보단계별 대응방법 등의 자료와 함께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등이 함께 참여했다.
권세현 서울북부지사장은 “우리 지역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의자 비치 및 노동자의 앉을 권리 찾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보건수준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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