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환경부 환경홍보 강사, 제6128부대 자원재활용 특강
김양수 환경부 환경홍보 강사, 제6128부대 자원재활용 특강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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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아트로 생태환경 디자인하다’주제… 자원순환 범국민적 이해 확산 강조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김양수 환경부 환경 홍보강사는 지난 2일 제6128부대 기동대대 다목적홀에서 장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려지고 숨은 쓰레기를 찾아 모아 업싸클링해 미술품을 만드는 ‘정크아트로 생태환경을 디자인하다’주제의 생태환경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양수 강사는 “쓰레기는 쓰레기라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면 쓰레기를 무엇이라고 불러야하나? 쓰레기를 자원이라고 불러야 된다”면서 “쓰레기는 노다지로서 재활용을 통한 녹색의 희망이 있는 만큼 더 이상 쓰레기를 얍잡아 보지말자”고 말했다.

김양수 강사는 이어 “실제로 세계 환경도시는 쓰레기를 소각 하는 열을 모아 전기를 생산하고 난방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시범도시를 통해 국가적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 확산시켜야 된다는 게 김양수 강사의 설명이다.

이번 생태환경 특강에서는 새집 만들기와 새집 달아주기 시연도 이뤄졌다.

김양수 강사는 “새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알맞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더워지고 추워지는 지구 환경이 바뀐다면 새들은 적응하지 못 하고 살아남기가 힘 들”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들이 새집을 만들 때 그 지역의 생태 환경에서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나무”라면서 “쓰레기 더미에서 묻히거나 화목에서 사라져갈 폐 판자 몇 조각으로 새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강사는 “새는 생태계의 중심에 있다. 어느 한 지역이나 한나라의 자연환경의 건강성을 가늠한다. 크게는 지구환경을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고 밝혔다.

김양수 강사는 “따라서 한 종의 새가 멸종하기까지 100여종의 다른 생물들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며 “새들은 자연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장병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생태환경보존과 숲속의 자연 환경과 새들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됐다”면서 “자연을 새롭게 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유익한 환경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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