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의적 연구·글로벌 경험 확장, 해외 교류 적극 지원”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는 벨기에 루벤대학교(Katholieke Universiteit Leuven)와 함께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과 벨기에 루벤대학교의 루크 셀스(Luc Sels) 총장, 한국을 국빈 방문한 벨기에 필립 국왕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2014년 루벤대학교의 제안으로 양 공과대학이 체결한 협정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협정을 통해 매년 2명의 서울대 학부과정 학생들이 공대의 지원금을 받고 정규학기 교환학생으로 벨기에에 파견될 수 있다.
서울대 공대 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서울대 공대와 루벤대학교가 세계적인 공학기술을 선도하며, 더욱 의미있는 학술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대 공대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와 글로벌 경험의 확장을 위해 해외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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