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기술 지식 나눔과 진로탐색을 위한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이하 에너지교실)’을 진행한다.
에너지교실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기평 직원들과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학기 중 프로그램 5회와 방학 프로그램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기 중 프로그램은 주로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에기평 직원의 에너지 지식 나눔 강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코투어 및 에너지관련 직업 탐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방학 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대학 교수진 강의 ▲대학(원)생 진로상담 멘토링 ▲에너지 연구실 및 학교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에기평 이상호 실장은 “2017년부터 학기 중 프로그램 외에 방학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너지기술에 대한 강의와 체험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기부 일정에는 탈북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와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은 꿈길 홈페이지(http://ggoomgil.go.kr) 및 교육기부 홈페이지(http://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