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호주 노동당이 2030년까지 전체 발전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50%와 2005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5% 감축, 2050년까지 순탄소 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5월 연방 총선이 예정돼 있는 호주의 제1야당인 노동당은 최근 기후변화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노동당은 이를 위한 체계와 수단으로 ▲교토의정서 기준 초과 이행분 이월 불가 ▲기후변화당국 복원·개혁 ▲국가단위 기후변화평가 정기 수행 ▲감축효과 이행장치 연장·보강 ▲배출량 기준치 도입 ▲탄소거래제 도입 ▲온실가스 감축 조치대상 기준량 하향 조정 ▲전략산업보호기금 조성 ▲전기차 보급 지원 및 충전인프라 구축 ▲차량배기가스 기준 강화 ▲탄소배출감축기금 폐기 ▲대규모 토지개간 관련 연방법 제정 ▲탄소포집저장 계획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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