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북·경남 선정
'2019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북·경남 선정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1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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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민간 주도형 생태계 조성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2019년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지역에 전라북도와 경상남도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향후 3년간 타운당 총 280억원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자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최종 결정했다.

산업부는 국정과제 달성에 필요한 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의 집적화를 통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사업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는 기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및 사회적경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주민참여, 사회적가치 확산 및 향후 활용도 등 사업취지 부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입주기업 수요분석, 타당성조사 등을 자체 수행한 바 있으며, 특히 입적지인 군산·창원은 산업 위기지역으로 가점을 부여했고, 참석 심의위원(8명) 전원의 지원적격 승인 판정을 받았다.

올해 1차년도 사업비는 설계비와 부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연차별 사업계획은 산업부 및 관리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전북·경남은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2개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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