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특징 등 고려, 전문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11일 모 매체의 '원전해체시설, 선심성 사업 전락하나' 보도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추진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원전해체의 안전성 및 산업 육성 차원에서 최적의 연구소 입지를 결정하기 위해 원전 노형별 기술적 특징, 현장 접근성,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 전문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인 사안"이라면서 "지역별로 선심성 나눠먹기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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