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상황 지속 모니터링, 면밀 대응한다
브렉시트 상황 지속 모니터링, 면밀 대응한다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11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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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등 지원 프로그램 계획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우리나라 시각으로 11일 오전 9시, EU 정상회의는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Brexit)를 10월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의 메이(May) 총리 또한 EU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수용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우리기업의 대영/EU 수출 및 진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가동 중인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무협·코트라)' 운영을 강화, 우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렉시트로 인해 수출 피해기업이 발생할 경우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등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브렉시트 관련 현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간 안정적인 통상·교역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한-영 FTA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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