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EXPO 2019'… 中企 원전계측제어설비(MMIS) 판로 지원 등 홍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지난 15일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된 원자력 전문 전시회 'ATOMEXPO 2019'에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구성, 참가하고 있다.
ATOMEXPO는 러시아 원자력국영공사(ROSATOM)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원자력 전문 전시회로, 68개국 650개社에서 참가하며, 참관객은 65개국에서 6000여명에 이른다.
원자력산업회의는 이번 ATOMEXPO 2019에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구성,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과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는 국내 원전운영사인 한수원을 필두로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4개 회사를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주)우리기술 등 중소기업 9개社에서 제작한 원전계측제어설비(MMIS, 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러시아 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노백식 해외사업본부장 등이 동참,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 중동 국가들과의 에너지 협력 강화 및 원전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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