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파키스탄 입지 확고… 사업 확대 논의
한전KPS, 파키스탄 입지 확고… 사업 확대 논의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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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전력사 사장단 방문… 양사간 사업 협력방안 모색
한전KPS 김범년 사장(사진 오론쪽에서 네 번째)과 파키스탄 FPCDL사 아스가르 나와즈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한전KPS 상징물인 ‘에너지 날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사진 오론쪽에서 네 번째)과 파키스탄 FPCDL사 아스가르 나와즈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한전KPS 상징물인 ‘에너지 날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파키스탄 내 정비사업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15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 본사에, 주요 파트너사인 파키스탄 FPCDLFoundation Power Co. Dahaki Limited)사 사장단이 방문한 자리에서 파키스탄 내 신규 발전소 진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FPCDL 아스가르 나와즈(Asghar Nawaz) 사장은 “한전KPS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발전설비에 대한 주인정신은 발전소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를 통해 FPCDL사 또한 매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한전KPS 직원들은 ‘Perfect & Pride’라는 회사 고유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해외 14개 사업장에서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성능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다양한 사업기회를 통해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사 관계자는 한전KPS의 우수한 기술력과 FPCDL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파키스탄 내 전력설비 정비사업에 대한 공동창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전KPS는 최근 3년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 가동률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정도로 탁월한 운전 및 정비 실적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파키스탄 FPCDL사 또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전기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FPCDL사는 파키스탄 최대기업인 파우지(Fauji) 재단의 자회사로, 파키스탄 내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KPS는 FPCDL사와 지난 2009년부터 2027년까지 총 18년에 걸친 운전 및 정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5월 파키스탄 LEPCL(Lucky Electric Power Company Ltd.)사와 10년 8개월(Option 3년 포함)간 약 1321억원 규모의 660MW 대용량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키스탄 내 한전KPS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