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9원 상승한 1441.0원/ℓ, 경유는 12.7원 오른 1328.9원/ℓ로 10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09.7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54.7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00.0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42.2원/ℓ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8원 상승한 1537.8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6.8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8.1원 오른 1419.8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8.0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6.8원 상승한 1392.6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7.6원 오른 1235.0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18.9원 상승한 1417.1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14.1원 오른 1385.4원/ℓ을 나타냈다.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이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